단일 건물 최다 예산 투입 최대규모`해양자원연구소` 80% 공정률 보여
현재 외벽 화공석 작업을 하고 있는 울릉도, 독도 해양자원연구소는 현재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본관 사무실과 해양생물이 전시될 해양생태관, 자원 육성 등 시험연구가 진행될 자원육성관(벤처실험) 등 3개동으로 건축이 되고 있다.
울릉군에 북면 현포리 해안 일대에 건설되는 해양자원연구소는 150억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만8천597㎡에 건축면적 2천712.74㎡(820평), 전체면적 4천761.92㎡(1천440평) 규모로 지어진다.
본관은 지하 1층 186.15㎡, 지상 2층 1층 850.95㎡, 2층 456.44㎡ 등 총 1천493.54㎡이다. 해양생태관은 1층 819.40㎡, 2층 812.68㎡ 등 1천632.08㎡, 벤처실험동은 지하 1층 22.18㎡, 지상 1층 4382.52㎡, 2층 446.39㎡ 등 851.09㎡이다.
또 연구원, 직원들이 생활할 숙소 3층 785.21㎡ 규모도 포함되며 본관 1층은 다목적홀, 로비, MDF실, 방송실, 사무실, 강의실, 자료실이 들어서고 2층은 행정지원, 연구 1~4실, 센터장실, 옥상조경으로 구성된다.
자원육성관(벤처실험실)은 1층 초대형실험실과 회의실로비, 2층 벤처사 1~4실과 회의실, 자재창고, 상품창고로 짜여진다. 해양생태관은 1층에 바다사자와 해양어족 박물관이 될 대형전시관, 조련사실, 숙직실, 관리팀, 안내실, 기계실로 구성된다. 2층에는 제2전시관, 영상실, 조정실, 창고 수장고, 기념품점, 휴게실, 사무실 이 갖춰진다. 건물 외벽과 천장은 대부분 유리로 만들고 독도바다사자의 이미지를 구현, 해양센터의 랜드 마크로서의 상징성을 높이다.
특히 해양생태관은 대형전시관에 바다사자관, 어패류관, 어류관, 해조류관 바닷속 체험 굴 등 동해에서 서식하는 각종 어종을 전시하는 아쿠아랜드 형태로 조성해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