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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유산 현장 의정활동 구슬땀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2-02-17 22:09 게재일 2012-02-1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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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의회 문화환경委 포항·경주 방문 “관광객 유치 힘써 달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6일 경주역사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월정교 복원공사 현장과 교촌한옥마을 조성현장, 포항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조성사업 현장 등 역사문화유산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날 장세헌 위원장 등 문화환경위원들은 2008년 시작되어 올 연말 준공예정인 월정교 복원공사 홍보관에 들러 공사진행 과정과 앞으로의 보존관리방안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월정교는 우리나라 고대 교량의 축조방법과 토목기술을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신라왕경의 규모와 성격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또 월정교 인근에 자리한 교촌 한옥마을 조성사업 현장도 찾아 완공 후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교촌 한옥마을은 2006년부터 조성사업에 들어가 전통마을 정비, 전통문화 체험장 조성, 마을기반시설이 정비되고 있으며 앞으로 운영자 선정이 완료되면 오는 4월 개장된다.

또한, 위원들은 세계적인 철강기업으로 성장해 우리나라 국가 경제 발전의 견인차 구실을 해 온 포스코를 방문해 홍보센터, 포스코 역사관, 포항제철소 등을 둘러보면서 우리나라의 친환경 철강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한 후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과 실태를 점검했다.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들은 지역의 전통문화유산 현장에서 묵묵히 힘쓰는 관계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면서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보존·정비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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