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상담서비스는 건강매니저,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30세 이상 64세까지의 성인 중 만성질환 위험요인을 가진 주민에게 개인별 건강 상담을 한 후 건강위험 정도에 따라 3개월, 6개월 단위로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 만성질환 유소견자가 방문하면 운동, 영양, 비만, 절주, 금연, 스트레스에 대한 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혈압, 혈당,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검사와 기초체력 검사(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를 실시한 후 이를 토대로 개인 수준에 적합한 맞춤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검진 결과에 대한 상담을 원하거나 불규칙한 생활습관으로 고생하는 주민은 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을 방문해 체계적인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전화(380-7418)로 예약과 상담도 가능하다.
박종기 군 보건소장은 “건강 상담서비스는 예방중심의 건강관리 방식으로 지역주민의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손실 예방은 물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