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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이달의 기업 (주)피엔티 선정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2-02-02 21:54 게재일 2012-02-0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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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는 울릉군내 어학연수단 학생들.
【구미】 구미시는 이달의 기업으로 (주)피엔티를 선정하고 1일 오전 시청 국기게양대에서 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사기 게양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동신 전무이사, 이영철 상무이사, 이규호 공장장, 백승익 이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주)피엔티는 2003년 설립한 IT 및 배터리용 자동화 설비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신성장 녹색에너지 산업인 2차전지의 분리막, 전극 등 핵심소재 가공 설비의 국산화를 이뤄낸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1월에는 일본에서 독점 공급하던 반도체 그라인딩 머신 국산화에 성공, 2012 대한민국 기술혁신 경영대상, 지난해 무역의 날 천만불 수출탑도 수상했다. 앞으로 반도체용 웨이퍼 그라인딩 머신, 디스플레이 관련 코터, 슬리터(필름절단기) 등 사업의 다각화로 해외 진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준섭 대표이사는 “사람을 중심으로 기술로 승부한다는 슬로건 아래 철저한 장인정신과 미래를 개척하는 도전정신으로 세계의 기업과 경쟁하는 글로벌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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