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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문예교육 30명 수료

김대호기자
등록일 2012-01-30 21:30 게재일 2012-01-3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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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은 지난 27일 의흥면 회의실에서 교육수료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문예교육(한글배우기) 수료식을 가졌다.

<사진> 성인문예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자에게 제2의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국민기초능력 향상과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1일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3개월간 교과서를 활용해 교육을 실시해 왔다.

수료생 K(71)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글을 깨우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 편지도 마음대로 쓸 수 있게 됐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엄기정 부군수는 “열성적으로 수업에 임해 한글을 깨우친 수료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격려하고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역을 위해 적극 봉사 할수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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