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민이 신고… 경북선관위 포상금 지급 계획
또 모 언론사 기자 C씨에게 예비후보자인 B씨에 대한 호의적인 보도를 목적으로 `프로필, 출마의 변-언론보도자료`를 주면서 100만원의 현금을 제공하는 등 기자 2명과 일반선거구민 5명에게 총 565만원의 금전을 제공한 B씨의 경제특보 A씨도 고발했다.
경북도선관위는 예비후보자 B씨 계좌에서 2011년 1월 4억원, 2011년 2월부터 수회에 걸쳐 인출된 4억원 등 용도 불명의 8억여원에 대한 사용처에 대해 수사의뢰했다.
한편, 이 사건은 돈을 받은 선거구민이 신고함으로써 최고 5억원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될 전망이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