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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자살 가해 학생 내달 1일 첫 공판 열려

김영태기자
등록일 2012-01-26 21:04 게재일 2012-01-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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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연말 대구에서 발생한 중학생 권모(14)군 자살사건 가해학생 2명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2월1일 열린다.

25일 대구지법에 따르면 권군에게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행사했다고 유서에 가해자로 지목한 서모(14)·우모(14)군에 대한 첫 공판을 오는 2월1일 오전 11시30분 대구지법 별관 5호 법정에서 열기로 하고 제3형사단독 양지정 판사를 배당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19일 서군 등이 어리고 초범이지만 유족들이 강력한 처벌을 원하고 있고 가해자들을 엄벌해 달라는 취지의 민원이 많이 접수된 점 등을 고려해 `엄정한 처벌이 불가피하다`며 이들을 구속기소한 바 있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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