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교양강좌실에서 지난달 27일부터 19일(25일간)까지 초등영어회화 수업을 무료로 실시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요즘 가장 인기 있는 영어강좌로 강의내용은 각 환경에 맞는 단어들을 익히고 활용하는 방법 등을 파워포인트로 작성된 시각 자료와 게임과 노래 등을 통해서 익혔다.
영어수업에 참여한 김태희 어린이는 “선생님께서 너무 잘 가르쳐 줘 영어 공부 시간 동안 너무 재미있고, 배운 게 많아서 학년이 올라가서도 영어를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외국인 앞에서도 자신감이 생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업을 진행한 윤복현 강사는 “수업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로 어린이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져 실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25일이란 시간이 짧아서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말했다.
특히 최재경 관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농촌지역 어린이들에게 겨울방학특강을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 및 유익한 방학생활을 도모해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이 지식정보제공 역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의 지식을 쌓는 배움의 장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