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넥스원 이효구 대표를 비롯한 임원들은 11일 구미 공단동 LIG넥스원 생산본부 1천200여명의 직원 식당을 찾아 국퍼주기 신년인사회를 했다.
사전 연락없이 식당을 찾은 임원들은 직원들에게 직접 국을 퍼주며 직원들의 고민을 묻고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LIG넥스원은 지난 6일 국립 현충원서 애국 시무식을 해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LIG넥스원이 방위산업 관련 제품 및 시스템을 개발ㆍ생산하는 회사로 지난 2004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현충원에서 시무식을 하고 있다.
또한, 이 회사 CEO들은 현충원 시무식과 함께 매년 한식과 추석전에 정기적인 묘비청소 등 묘역 관리를 해오고 있다. 묘역 청소를 할 때마다 애국선열들의 묘소에 차례를 지내고 있다.
이효구 LIG넥스원 대표는 “묘역 시무식은 물론 앞으로 직원들과의 소통 의장 마련으로 전국 각 사업장 사원과 함께하는 번개미팅인 EAT Meetin 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