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량등록사업소는 지난 2003년부터 시민운동장(구미시 광평동 277번지)에서 업무를 해 왔으나 해마다 증가하는 차량 대수로 주차난 등 많은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구미시는 지난해 5월부터 구미시 고아읍 농산물도매시장 내 연면적 850㎡에 민원실과 번호판교부소를 함께 신축했다.
특히 이곳에는 친환경 건축자재를 사용한 녹색건물로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 등 에너지절약 시스템설치로 지난해 5월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도 획득했다.
또한 오는 3월께 본 인증 획득시는 경북도내 관공서로서는 최초 친환경 건축물로 인증받게 된다.
이석호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신청사는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뤄 발전하는 생태건축물로서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게 될 것”이라며“그간 딱딱한 관공서 이미지를 탈피한 자연친화적이고 쾌적한 민원 쉼터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