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프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건전한 사회인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및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읍면 초등학생, 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에델밸리리조트(경남 양산시)에서 전문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군은 매년 겨울방학기간을 이용, 아동들과 함께 체험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문화적으로 소외되어 있는 아동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겨울철 스포츠인 스키체험을 함으로써 활기충전 및 자립심을 고취시켰다.
대율초 임모(초6) 학생은 “멀게만 느껴졌던 스키장 체험을 통해 여러 친구들도 사귀고 주위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기회가 되면 다시 한번 꼭 오고 싶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