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61) 포항뿌리회 제6회 회장이 27일 오후 6시30분 필로스호텔에서 회원 및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한다.
이 신임 회장은 포항출신으로 포항중앙초, 포항중, 대구공업고, 광운대를 졸업하고 1977년 포스코에 입사한 뒤 포스코건설 제강설비팀 이사, 포항뿌리회 사무국장 및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창립보다 수성이 더 어렵다는 옛말이 있다”며 “창립 초기와 같은 열정을 가지고 다시 한 번 재창립하는 각오로 스스로를 뒤돌아보며 초창기 열정이 끝까지 타오를 수 있도록 회원들과 다 함께 노력하는 한 해를 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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