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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청원 떼제베 골프장 압수수색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12-26 21:34 게재일 2011-12-2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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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안동 떼제베 골프장과 충북 청원 떼제베 골프장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지역 골프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찰직원 5명이 경북 안동과 충북 청원 떼제베 골프장 사무실에서 경리·회계장부 등 관련서류 일체를 압수했다는 것.

이번 압수수색은 검찰이 서울 동작구 모 방송사 사옥 신축과 관련해 회장으로 추대된 K회장이 계열사 등으로부터 수백억원대 법인자금이 유입된 혐의를 잡고 계열사인 골프장에 대해서도 전격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 떼제베 골프장 관계자는 “갑작스런 압수수색에 황당하다. 검찰이 어떤 정황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자금 유출 등 어떠한 불법도 없는 만큼 조만간 모든 사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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