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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영실적평가 전국 `최우수`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12-19 20:40 게재일 2011-12-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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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원장 안병화)이 `2011년 경영실적평가` 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부상으로 받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평가는 지식경제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국 31개 특화센터의 역량강화 및 경쟁력을 제고하고자 경영전략부문, 주요사업부문, 종합성과 등 3가지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구미 전자정보기술원<사진>은 2010년 경영실적평가에서 재무관리시스템, 기술사업화 지원, 종합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획득하고 20억 원을 투입한 38건의 공동연구개발부분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는 기술원의 축적된 R&BD 경험과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기업들과의 공동 R&D의 결과로 보고 있다.

또 기관성장성 부문의 타 기관과 비교 시 중장기사업의 비율이 높고, 대형국책사업 수주(모바일융합기술센터구축사업) 등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기술원은 전자의료기기 부품소재 산업화 기반구축사업(768억 원), 대경권 태양광 테스트베드 구축사업(299억 원), 초광력 연계 3D융합산업 육성사업(272억 원)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신규사업인 초광역 연계 스마트 센서산업육성사업 등 후속 대형국책사업을 꾸준히 수주해 지역산업발전을 견인하는 산업기술 종합지원 거점기관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안병화 원장은 “기술원이 현재의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연구 노력해 지역기업 기술을 선도 및 지원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온 힘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이사장)은 “앞으로 기술원이 더욱 R&D 역량을 높여 기업경쟁력 강화와 일자리 창출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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