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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삼선전자 이웃향한 사랑의 손길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12-15 21:24 게재일 2011-12-1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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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삼성전자스마트시티 전우현 공장장(가운데)과 임직원들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해줄 생필품앞에서 밝게 웃고 있다.
【구미】 삼선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 임직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삼성전자 전우현 공장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대구 및 구미지역 쪽방 800세대를 방문해 쌀, 라면, 장조림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금오산 주차장에서 사랑의 일만 한 포기 김장축제를 개최해 지역양로원, 보육원 등에 선물했다.

또 해외 저개발국가를 후원하는 사랑의 기부금 캠페인도 펼쳐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글로벌 언어스쿨 공부방 어린이들을 사내로 초대해 학습 발표대회 개최한 것을 비롯해 글로벌 언어스쿨 공부방 개설, 지역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 외국어 학습 기회 제공 등 꾸준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전우헌 공장장은 “살기 힘들수록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은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우리 모두가 어려운 연말연시에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고 한 해를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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