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우현 공장장과 임직원들은 지난 13일 대구 및 구미지역 쪽방 800세대를 방문해 쌀, 라면, 장조림 등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지난달 29일 금오산 주차장에서 사랑의 일만 한 포기 김장축제를 개최해 지역양로원, 보육원 등에 선물했다.
또 해외 저개발국가를 후원하는 사랑의 기부금 캠페인도 펼쳐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 지난달 20일에는 글로벌 언어스쿨 공부방 어린이들을 사내로 초대해 학습 발표대회 개최한 것을 비롯해 글로벌 언어스쿨 공부방 개설, 지역 다문화 가정 이주 여성 외국어 학습 기회 제공 등 꾸준한 지역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전우헌 공장장은 “살기 힘들수록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은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하다”며 “우리 모두가 어려운 연말연시에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를 가지고 한 해를 마무리하자”고 당부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