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유치단은 지역 성장전략과 연계된 투자유치 전략 등으로 일본 기업유치 활동을 했다. 일본경제 중심단체인 일본 상공회의소, 경제단체연합회까지 활동영역을 넓혀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특히 이번 투자 유치는 남유진 시장이 직접 일본투자대상 기업을 목표로 삼아 투자협의를 진행해 긍정적인 투자 성과를 냈다.
지난 8일 도쿄에서 열린 투자환경 설명회는 20여 개의 도쿄지역 기업 대표와 실무자가 참석해 구미경제 및 공단 현황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구미시는 최근 일본 부품소재 기업의 한국투자가 활발해 내년에도 실무성격의 투자유치단을 일본에 파견해 구미공단 투자로 이끌 계획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전국적으로 외국인투자가 감소하는 추세지만 구미시는 외국인 투자환경의 개선과 녹색 성장산업 발굴 등 국가산업의 발전전략과 연계되는 외국인투자 유치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