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경노동대학은 구미시 노사 민정협의회(주최)와 금오공과대학(주관), 한국노총 구미지부, 경북경영자총협회,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구미지청이 함께 지역 노사관계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올해 5회째 접어든 경영노동대학은 지역 노사문제를 자율적, 합리적으로 해결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노사문화의 패러다임 구축을 위한 선진 노사문화의 기반이다.
특히 구미시의 노사민정은 과거의 전시성 일회성 행사위주에서 탈피해 공동교육을 통한 현장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 단위 노사 당사자의 합의에 의한 주도와 관의 행, 재정적 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한 좋은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홍희 구미시경제통상국장은 “노동대학은 지역의 노사민정이 하나가 돼 화합하는 것이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도록 노사민정 관계자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