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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녹십자 항혈전제 임상시험 승인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1-12-01 21:47 게재일 2011-12-01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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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는 항혈전제 합성신약 `GCC4401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녹십자측에 따르면 GCC4401C는 저분자 헤파린과 같은 기존 항혈전제보다 출혈 부작용이 적은 약이다.

허은철 녹십자 부사장은 “최적의 화학 구조 설계로 용해도가 뛰어나 경구와 주사제형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최초의 약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개발해 세계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GCC4401C 관련 특허는 미국·유럽 등 21개국에 출원된 상태다.

녹십자는 내년 중 미국 현지에서 임상 1상 시험을 마친 뒤 글로벌 다국가 임상시험을 진행, 이르면 2018년 신약을 출시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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