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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서 바로 요구르트를…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11-22 20:52 게재일 2011-11-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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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최초 목장형 유가공 공장 구미 건립

【구미】 도내 최초 목장형 유가공 공장인 풀 마실 유가공장이 최근 구미시 옥성면 초곡리에 건립됐다.

이곳에서 생산 되는 풀마실 요구르트는 일반 원유를 모아 일괄 가공공정으로 생산하는 요구르트 등 유제품과 달리 원유를 모으는 과정 없이 목장에서 바로 가공처리해 신선도가 뛰어나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양질의 유산균과 눈에 좋은 안토시아닌(anthocyanin) 색소가 많은 블루베리를 넣어 맛의 차별성을 더해 준다.

엄명호 법인대표는 “앞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유가공장 HACCP 지정받아 신선도와 위생수준 최상위수준의 목장 발효유를 생산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앞으로 풀마실 요구르트가 로컬푸드 이용차원에서 학교, 유치원, 기업체 등에서 널리 이용돼 지역 우수 명품 축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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