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의 날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의 독립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선열의 얼과 위훈을 기리고자 제정한 기념일이다.
박희광 선생 동상은 총 2억9천만원(도비2억, 시비9천)을 들여 지난 84년 제작된 기존 동상의 형상을 그대로 복원하고 기단과 좌대를 더욱 크게해 웅장한 모습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제막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과 손광술 위원장, 한기엽 대구·경북보훈청장, 하복 구미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유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미가 배출한 자랑스러운 애국지사 박희광 선생의 뜨거웠던 조국애와 희생정신을 동상을 통해 배우고 계승할 수 있는 산교육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