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애로사항 해결 인력 확보·수익성 확대 강구 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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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환경위원회는 경산 현지에서 경북도 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소관업무를 감사했다.
이날 김말분(비례)의원은 전국체전에서 양궁이 지난해 1위에서 올해 16위로 급격히 떨어진 사유를 묻고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체육회와 도 체육회가 교류하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사업을 추진하도록 주문했다.
김창숙(비례) 의원은 도체육회 회장단 출연금 중 부회장 정책활동비 집행명세에 대해 질의하고 앞으로 예산집행 때 임원단에 집행하는 금액은 최소화하고 선수 육성 및 지원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하는 등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당부했다.
배수향(김천) 의원은 체육회 조직원 구성이 역삼각형으로 총 직원 14명 중 9명이 간부급으로 일할 사람이 없는 불합리한 점을 지적하고 아울러 현재 사무처 직원 보수기준을 공무원 보수기준표를 적용하고 있으며, 또 평균 승진 소요연수가 훨씬 빠름에도 집행부 공무원과 같은 보수를 지급하는 것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경북도 경제진흥원,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대한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했다.
이날 장경식(포항), 윤창욱(구미) 의원은 2008년도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된 기업애로 해결 전문인력확보 및 수익성 확대강구에 대해 질의하고, 중소기업 경영의 각종 애로사항에 대한 종합지원시스템 구축으로 효율적인 상담 및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한 수익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했다.
박진현(영덕), 도기욱(예천) 의원은 해외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 및 해외시장 개척지원 노력에 대해 질의하고, 도내 우수한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전략수립 및 경북 통상, KOTRA 등과 연계해 우수 중소기업 해외판로에 최선을 다하도록 했다.
한혜련(영천), 정영길(성주) 의원은 경북도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및 인터넷 쇼핑몰 `사이소`운영에 대해 질의하고, 브랜드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품질의 고급화 및 다양한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통한 국내외 판로개척에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박성만(영주), 김세호(경산) 의원은 최근 경기침체로 인한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애로를 겪는 유망중소기업에 대한 운전자금 지원에 대해 질의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 등 기업경영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도록 했다.
황상조(경산), 김희수(포항), 도기욱(예천) 의원은 소상공인 창업 및 경영개선자금 보증에 대해 질의하고, 경기침체로 인한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결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영세상인들이 신용보증 지원업무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서인교기자 igseo@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