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판식에는 남유진 구미시장,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동영 구미경찰서장, 노진환 영남유교문화진흥원장, 김영재 경북개발공사 사장, 김유태 경북농협지역본부장 등 기관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영석 회장은 “선조의 얼이 면면이 살아 숨 쉬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되찾는 것은 우리 민족의 혼을 되찾고, 문화주권을 똑바로 세우는 일인 만큼 이를 범국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데 구미지역민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사)우리 문화 재운동본부는 임진왜란,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국난 시기에 해외로 반출된 지역 소재 문화재를 지역사회와 경북도가 힘을 합쳐 되찾아옴으로써 경북의 혼과 정체성을 확립할 목적으로 세운 순수 민간법인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