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결과 관리직보다 생산기술직이 더많이,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채용비율이 4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은 구미 인근지역 입주기업체 325개사(대기업 11개, 중기업 122개, 소기업 192개)로 1 대 1 개별면접 방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내년 상반기까지 기업들의 채용예상인원은 총 1천554명으로 이 중 중기업 917명( 59%) 생산기술 직군이 1천 307명(84.1%)을 차지했다.
이중 중기업은 총 917명 중 생산기술직( 764명), 사무관리직(90명), 연구개발(63명)를 소기업은 채용인원 448명 중 생산기술직(371명), 사무관리직(51명), 연구개발(26명) 순으로 나타나 중소기업이 대기업보다 4배나 많게 신규로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역 내 대학 간의 인력 수급 불균형 해소로 본부 고객지원팀 내에 취업카페를 설치·운영해 청년층 일자리 제공과 우수인력 확보 등 청년 취업 활성화에 힘써 나가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