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회의는 한국과 중국지방정부 관계자가 교류활성화를 통한 지방외교역량 강화와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 지방정부 간 협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정부의 이규형 주중 한국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협의회, 지자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고, 중국 측은 왕쥔(王君) 산서성 성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홍 부시장 일행은 타이웬시 리쥔밍(李俊明) 부시장을 만나 양도시간 경제교류 협력방안 등 공동관심사를 논의했다.
또 `박정희 대통령과 구미시 새마을운동`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구미시의 추진사항인 새마을 시책과 구미시의 경제 발전상을 소개한 뒤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현재 중국 창사시, 일본 오쯔시 등 7개국 8개 도시와 자매 및 우호결연을 맺고 시의 경제발전을 위한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