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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 우수성 중국 땅에 전파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11-04 21:04 게재일 2011-11-04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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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방문단 교류회의 참석 타이웬시서 강연

【구미】 구미시 김재홍 부시장일행은 지난 10월 말부터 4일까지 중국 산서성 타이웬시에서 개최된 `제9회 한중 지방정부 교류회의`에 참석했다.

교류회의는 한국과 중국지방정부 관계자가 교류활성화를 통한 지방외교역량 강화와 인적네트워크를 확대해 지방정부 간 협력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방문은 정부의 이규형 주중 한국대사를 비롯한 시도지사협의회, 지자체 등 60여 명이 참석했고, 중국 측은 왕쥔(王君) 산서성 성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재홍 부시장 일행은 타이웬시 리쥔밍(李俊明) 부시장을 만나 양도시간 경제교류 협력방안 등 공동관심사를 논의했다.

또 `박정희 대통령과 구미시 새마을운동`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강연에서 구미시의 추진사항인 새마을 시책과 구미시의 경제 발전상을 소개한 뒤 양국 간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현재 중국 창사시, 일본 오쯔시 등 7개국 8개 도시와 자매 및 우호결연을 맺고 시의 경제발전을 위한 국제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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