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급발진 차에 치여 1명 사망 6명 다쳐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1-11-01 21:10 게재일 2011-11-01 4면
스크랩버튼
어제(31일) 낮 12시50분쯤 안동 도심 한복판인 남문동 골목길에서 A씨(67)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보행자와 주차된 차량을 연쇄 충돌했다. 그 사고로 보행자 B씨(70) 할머니가 숨지고 승용차에 타고 있던 A씨의 부인과 손자(3) 등 3명 등 총 6명이 다쳤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병원 앞에 잠시 정차해 가족들을 태우고 출발하려는 순간 갑자기 차가 앞으로 돌진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앞서 지난달 30일 밤 11시50분께는 안동시 정하동 영가대교 교차로에서 K씨(37)가 몰던 승합차가 도로를 벗어나 교통신호 제어기와 횡단보도 신호대를 잇따라 충돌, 한때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었다.

안동/권광순기자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