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내년 구미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10-31 20:22 게재일 2011-10-31 9면
스크랩버튼
【구미】 구미시가 내년 5월 개최되는 제50회 경북도민체을 계기로 경북 제1도시로 우뚝 서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8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시청 전 간부 및 관계기관단체 간부 등 90여 명이 참석해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2차 준비상황 보고회를 했다.

제5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내년 5월11~14일까지 4일간 구미시에서 개최된다.

구미시는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지난 4월 첫 준비상황 보고회를 연 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분야별 추진사항재점검과 추진 중 나타나는 문제점과 애로사항 등에 검토 및 이견을 조율하는 자리였다.

특히 구미시는 제50회 도민체전을 특별한 의미가 담긴 도민체전으로 추진하고자 최고 수준의 대행사를 선정해 비주얼 중심의 차원 높은 개·폐회식을 열 계획이다.

또 특별기획으로 체육 역사관, 한국경제관, 스포츠체험관을 설치해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체전을 만들어 문화예술인과 다문화 가족 등이 함께하는 잔치판을 만든다는 복안이다.

이에 시는 지난 9월 28일 구미지역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교육, 금융, 체육관계자 등 각계각층 지도층 인사 700여 명을 대회 준비위원으로 구성해 발대식을 했다.

경기진행을 위해 공공시설 14개소, 학교시설 12개소, 민간시설 4개소, 타시군 경기장 2개소 등 총 32개 경기장을 확보하는 등 차질없이 대회준비를 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제50회 도민체전 개최로 구미발전을 앞당기고 경북 제1의 우뚝 서는 도시가 되도록 각 부서는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