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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들 끼와 재능 마음껏 펼쳐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10-25 21:05 게재일 2011-10-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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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서 1천여명 문화축제

【구미】 구미시는 지난 23일 구미1대학 운동장에서 외국인근로자와 시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주최하고 경북이주노동자 지원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축하공연과 한국전통 민속경기, 외국인장 기자랑 대회로 이어졌다.

구미시의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는 이주노동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시켜 구미공단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 하고자 마련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외국인근로자 문화축제는 이주노동자들의 노고 위로와 유대강화로 구미공단 기업체들의 생산성 향상과 시민들의 타 문화 존중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 체류 외국인은 130만 명이며 구미시에도 근로자 가족 등 5천여 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며 다문화 가정을 형성하고 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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