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타트 운동이란 그림책을 매개로 아기와 엄마가 풍요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평생 책을 가까이 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주는 독서진흥운동이다. 이번 학기는 4세 유아가 북스타트에 참가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각 도서관마다 운영 프로그램 및 접수 일자 등을 꼼꼼하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어린이도서관 북스타트 겨울학기의 대상은 4세 아기(2008년생) 20쌍으로, 회원모집은 25일 오전 9시부터이다. 전 도서관 선착순 방문접수로 이뤄지며, 신청시 건강보험증(혹은 아기수첩)을 제시해야한다. 참가하는 회원에게는 그림책 2권, 크레파스, 가이드북, 추천도서목록 등이 담긴 책 꾸러미 가방을 무료로 선물한다.
시립도서관 측은 11월3일부터 12월22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보다 풍성해진 내용으로 알차게 진행될 예정인데, 매주 책읽어주기(구연동화)와 동요, 손유희 시간이 있고, 부모를 위한 부모교육 시간에는 전문의가 알려주는`아토피의 이해`등 수준 높고 유익한 특강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각 도서관마다 운영기간 및 프로그램이 상이하기 때문에 기타 프로그램 운영시간표는 각 홈페이지(http://phlib.or.kr)를 통해 추후공지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270-5683.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