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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신 美 워싱턴주 상원 부의장 구미시장 면담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10-24 20:02 게재일 2011-10-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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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원 협조 아끼지 않을 것”

【구미】 한국인 최초 미 워싱턴주 상원 부의장이 된 3선 펄 신(76)의원이 지난 21일 첨단 산업 도시 구미시를 방문했다.

펄 신 의원은 한국의 첨단 IT 도시 구미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미래와 첨단산업 관련 주요 국책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을 표시했다.

이 날 방문은 구미시 해평 청소년수련원 박노진 이사장의 초청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펄신 의원은 구미시를 방문해 남유진 시장과 면담도 했다.

펄 신 의원은 이날 남유진 시장의 시정철학과 구미시의 미래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실행에 대한 비전 전략을 높이 평가한 후 미국에 돌아가면 구미시에 대한 다각적인 방향에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해평 청소년 수련장을 찾아 청소년지도사들과 면담을 하며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운영 상태와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강화, 차세대 리더 육성 등에 관한 토론도 했다.

펄 신 의원은 1935년 경기파주 출생으로 18세에 주한미군 Ray Paull 대위에게 입양된 후 워싱턴 대학, 펜실베니아 대학교을 졸업하고 워싱턴주 하원의원, 워싱턴주 상원의원을 거쳐 지난해 11월 미 위싱턴주 상원의회 부의장에 당선됐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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