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4시30분께 경주 보문호 옆 도로에서 이경동(50·사진) 경주시의원이 운전하던 그랜저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가로수를 들이받아 이 이원이 숨졌다.
이 의원은 이날 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린 경북도민의 날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혼자 운전하고 가던 중이었다.
경주 `가` 선거구(황성)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된 이 의원은 공인회계사 출신의 재선의원이며, 영결식은 24일 오전 10시 경주시의회장으로 거행된다.
경주/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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