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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1대학 호텔외식조리과 대구음식관광박람회 싹쓸이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1-10-19 20:30 게재일 2011-10-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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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자 7명 모두 입상

【경산】 경산1대학 호텔외식조리과는 포항에서 열린 제4회 경북식품박람회와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제10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실력이 일취월장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역 특산물로 만든 식품과 향토 음식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명품화,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경북식품박람회를 열고 있다.

경북식품박람회에 향토요리 라이브경연대회에 출전한 1학년 강민영·이시열씨가 금상을 받고 김현정·임홍기씨는 동상, 조휘경·신정미씨가 장려상을 받았다. <사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대구에서 즐기는 맛의 축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10회 대구음식관광박람회에서도 황혜운(1년)씨가 향토요리 라이브 경연에서 지역 특산물인 느타리버섯과 호박, 깻잎을 이용해 이태리 전통파스타인 라비올리를 즉석에서 이색적으로 표현해 금상을 받았다.

또 김푸름(1년)씨도 향토요리 개인 전시부분에 `시월의 밥상`이란 주제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홍시소스를 얹은 연근 냉채, 밤 쇠고기 말이찜, 수삼대추 강정, 경산대추와 생강을 활용한 생강차를 선보여 금상을 받았다.

이 밖에도 은상과 동상 등 7명의 재학생이 출전해 전부 입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경산1대학 호텔외식조리과는 최근 최신형 실습실 리모델링과 교내 카페 운영으로 실습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커피 바리스타 시험장으로 등록돼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도 수여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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