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삼성전자 `국화축제`

3천만원 장학기금기탁 등 다양한 행사

【구미】 삼성전자 구미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는 최근 삼성 스마트시티 2캠퍼스에서 소통과 나눔이 함께 하는 제17회 삼성전자 국화축제를 개최했다.

이 축제에는 회사 임직원 가족, 협력업체, 지역 주민 등 2만 5천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축제 전야제에는 임직원 들께 퍼니밴드 로드쇼, 대학로 연극 초청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됐고 축제 당일에는 사내 동호회 또는 임직원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또한, 인기가수인 티아라, 엠블랙 등을 초청해 축하 공연과 부대행사로 사격놀이, 유로번지 등 다양한 볼거리와 각종 음식코너에서는 풍성한 먹거리 장터도 운영됐다.

특히, 축제 기간중 시각 장애인 돕기행사로 블라인드 마라톤 기금 3천여 만원을 모금해 지역 청소년들의 대학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전우헌 공장장은 “삼성전자를 글로벌 최고의 정보통신 기업으로 만든 것은 스마트시티 임직원들의 노력과 지역 주민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축제와 함께 소외된 이웃을 배려하는 모금운동도 펼쳐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