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포항기상대는 “10일 대구·경북 지역은 오후 한 때 구름이 많이 끼지만 대체로 맑겠다”며 “아침·저녁 일교차는 크게 나겠으나 기온은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봉화 5℃, 경주 10℃, 영덕·울진 13℃, 포항 15℃ 등 5~15℃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 기온은 22~26℃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포항기상대는 전망했다.
14일에는 저기압으로 비가 오고 이 비는 전국적으로 내릴 전망이다.
기상대 관계자는 “비가 내린 뒤 일시적인 기온 하강과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뚝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예보가 유동적이기 때문에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남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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