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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는 서유럽 4개국 연수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09-28 19:46 게재일 2011-09-2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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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의회(의장 허복)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 등 서유럽 4개국 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선진 유럽의 사회복지, 교통시설, 환경관리실태, 문화재보존 및 운영실태 등을 벤치마킹해 구미시 의정 활동에 접목하고자 마련됐다.

시의회는 연수 기간 매일 연수내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연구하고 서유럽 선진발전분야를 구미시에 접목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연수일정은 영국 런던 의회와 국회의사당, 대영박물관, 런던시내 교통시설을 견학해 의회운영과 도시환경 등을 배운다. 이탈리아 로마시청과 콜레세움, 트레비분수를 방문해 관광산업에 관련 설명을 들은 뒤 구미시 원평동 문화로에 적용 가능한 조형물 운용실태를 연구한다.

스위스 시청에서 아레강 개발현황 및 도심개발 정책 청취 등 낙동강과 비교견학을 한다.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과 하수박물관, 파리시청 등을 방문해 이곳 도시관리 및 도시개발 정책 등에 관한 자료도 수집한다.

유영명 구미시의회 사무국장은 “이번 의원들의 유럽해외연수는 관광성 외유가 아닌 의원들의 선진 의회를 벤치마킹해 구미시의 정활 동에 많은 도움이되는 알찬 연수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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