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태양광 사업은 LG전자가 태양전지 셀 및 모듈의 광 효율을 높여 생산 규모를 현재 330메가와트(MW)에서 2~3년내 1기가 와트(GW) 급으로 키워 양산체제를 갖춰 글로벌 선두업체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LG 그룹은 지난 25일 구본무 회장과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의 중장기 전략보고회에서 2020년까지 그룹 전체 매출의 15%를 그린 신사업에서 달성하는 그린 2020 전략을 구체화해 발표했다.
LG는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전기자동차부품,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 수처리 등 그린 신사업에 2015년까지 8조원을 투자해 2015년까지 10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나갈 방침이다.
LG는 오는 2015년까지 8조원을 그린 신사업 분야에 투자해 1만개 일자리 창출과 660여개 중소기업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동반 성장하는 기틀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15년까지 그린 신사업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 660여 곳을 발굴하고 총 1천억 원을 지원해 동반성장 기틀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