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최근 (주)KT, 구미버스(주), 일선교통(주)과 Wi-Fi Zone 구축 협정을 체결해 시내버스 이용시민들과 학생들께 KT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인터넷 접속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구축하는 Wi-Fi Zone은 2010년 연말 구미 도심 및 국가산업단지 전역에 상용서비서를 시작한 KT의 WiBro Service 망과 이달 초부터 서비스를 시작하고 있는 181개소의 버스승강장과 연계해 시행한다.
또한, 모든 시내버스 내에 Wi-Fi 안테나를 설치해 이동시도 KT 스마트폰, 노트북, 넷 북, PDA 등의 디지털기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구미시가 주장하는 유비쿼터스 도시 조성사업 중 하나로 IT도시에서 스마트시티로 한걸음 성큼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해 IT 도시 위상 강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시설과 IT의 접목”이라며 “이는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해 IT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정보통신인프라 구축에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