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한 이 축제는 구미의 유일한 전통국악행사로 지역고유예술인 전통연희의 전승보존과 저변확대를 통한 지역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 잡는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는 김덕수 사물놀이패 공연과 인간문화재 김대균 줄타기, 영호남 퓨전국악, 남사당놀이, 지역문화재 27호인 지산발갱이 들소리, 70여개 연희단체의 풍성한 볼거리 등이 펼쳐졌다.
또한, 투호와 절구 찧기, 긴 줄넘기, 널뛰기 등 놀이마당과 전통악기전시, 떡매치기, 전통의상체험 등 다양한 전통체험마당, 아시아 문화를 체험해 보는 다문화체험 마당도 함께 진행됐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