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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 건강한 일터 `나비 사업장` 인증제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09-19 21:00 게재일 2011-09-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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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건강한 일터 인증제인 나비( Navi) 사업장 인증제를 시행한다.

나비 인증제는 구미시 관내 소재하는 제조업 사업장 중에서 근로자의 건강과 안전제고로 물리적 작업환경과 개인건강자원 영역을 모두 충족하는 사업장 조성시 구미시가 건강한 일터 Navi(나비)로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시는 지난 2009년 11월부터 2010년 6월까지 8개월간 시행한 건강도시 구미 프로젝트 학술용역 결과에서 제안된 7가지 테마 사업 중 건강도시 운영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된 안을 정밀심사 후 건강도시 구미의 브랜드사업으로 최종 채택했다.

채택된 나비인증기업은 구미시 중소기업운전자금 지원 때 우대업체 선정, 보건경영시스템 인증심사 소요비용 일부 지원, 구미시 인증서 및 인증패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구미시관내 기업으로 오는 10월 14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구미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나비 인증제에 많은 기업이 참여해 건강한 일터 조성으로 사업장의 산업재해예방 효과와 근로자의 건강증진 등 기업이미지 제고는 물론 건강도시 구미시책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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