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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노씨 기업연합 구미방문 투자설명회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09-19 21:00 게재일 2011-09-1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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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구미시가 현재 일본 등 세계 곳곳에 집중투자하고 있는 노씨 기업연합회 임원들의 구미공단 방문을 계기로 중화권 자본 유치 투자에 시동을 걸었다.

노무식회장 등 노씨 연합회일행 110명은 18일 구미시를 방문해 구미 국가산업단지 및 신규 조성될 구미 5단지 첨단기술 밸리를 둘러봤다.

구미시는 투자유치 안내 및 설명회, 지역 투자환경 인프라 소개, 산업단지 시찰 등을 했으며 이를 계기로 아시아권 유력 투자자 포섭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방문은 세계 노씨 종친회회원 일행의 한국방문에 따른 것으로 지금까지 일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노씨 일가들의 아시아권 투자유치의 범위를 구미시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아시아권 투자유치범위 확대차원에서 중국투자자의 막대한 자본을 끌어들임으로써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구미공단을 둘러본 노씨 기업인 연합회 임원들은 “ made in Korea를 달고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한국투자는 우리 중화권 기업인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라며 “현재 구미시의 산업 인프라는 세계 어떤 지역보다 훌륭하다”며 구미시 투자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남유진 시장은 휴일도 반납한 채 노씨 기업인 연합회 임원 일행에게 조국 근대화의 주역인 박정희 대통령 생가와 국가산업단지 등을 안내하고 구미시의 산업 인프라와 새마을 운동의 의미 등을 중점 설명하기도 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구미를 방문해준 노씨 기업연합회 일행들께 감사하며 구미시는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 및 파트너 역할을 할 수 있는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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