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덩굴 퇴비화

【성주】 상주시 벽진면(면장 오익창)은 지난달 31일 참외 덩굴퇴비화 추진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소각근절 및 퇴비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발족시켰다.

벽진면은 최근 마을 이장과 추진위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참외 덩굴의 소각으로 일어나는 교통장애, 주민 불쾌감, 호흡기 질환, 대외이미지 실추 등을 없애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벽진면은 덩굴퇴비화시 유기질 비료 시비효과 등을 적극 홍보하고 주민 스스로 덩굴소각을 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기로 했다.

또 소각금지 현수막을 설치하고 이장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의 협조를 얻어 참외덩굴 소각근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벽진면은 농가의 참외덩굴 퇴비화를 돕고자 덩굴파쇄기 임대사업을 하기로 했다.

/손창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