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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예산 290억 증액 편성

방유수기자
등록일 2011-08-18 21:16 게재일 2011-08-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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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은 총 3천280억 원 규모의 2011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 심의, 의결을 통해 확정했다.

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2천743억 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230억 원, 특별회계는 537억 원으로 60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 주요 분야별 편성내용으로는 환경보호 분야에 52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사업 등에 45억 원,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40억 원, 수송 및 교통분야에 32억 원, 문화관광분야에 17억 원, 사회복지분야 16억 등이다.

지난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으로 매몰지 주변 상수도 시설 보강사업을 위해 38억 원과 지난 장마 기간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복구공사에 23억 원이 피해지역 항구복구를 위한 예산으로 편성이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가예산은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이후 하반기에도 재정지출 확대를 통해 지역의 침체한 경기를 활성화를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 안정부분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고 밝혔다. /방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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