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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주변 녹색공원 만들어 호응

방유수기자
등록일 2011-08-10 20:37 게재일 2011-08-1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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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봉화군은 지난해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지원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의 녹색자금 9천만 원을 지원받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요양 중인 봉화유리요양원 주변에 치유 녹색공원을 조성, 노약자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녹색자금은 복권기금으로 녹색공간 조성사업과 녹색홍보문화사업, 녹색체험 교육사업 등에 지원된다. 국가전략사업 중 하나인 저탄소 녹색성장의 목적으로 생활공간 주변에 공원 등을 조성함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고 기후를 조절하는 등 미래를 준비하는 사업이다. 봉화군이 봉화읍 삼계리에 조성한 봉화유리요양원 치유 녹색공원은 산림욕이 가능하도록 침엽수림을 주변에 조성하고 계절별로 꽃과 단풍을 볼 수 있도록 수목을 배치했다.

더욱이 주민생활공간과 인접한 곳에 있어 농사일에 지친 주민들의 쉼터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방유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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