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달리다 신호등과 충돌… 중학생 3명 부상
빗길에 미끄러진 학원버스가 전도돼 학생 3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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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5시40분께 안동시 법흥동 신라예식장 앞 도로에서 법흥교에서 안동소방서 방향으로 진행하던 안동 J학원 버스가 점멸신호등 기둥과 충돌 후 전도됐다.
이 사고로 학원버스에 탄 중학생 3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버스가 빗길에 미끄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운전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동/권광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