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유료화되는 주차장은 왜관 북부 공영주차장 176면(왜관농협 뒤)과 왜관 남부 공영주차장 134면(왜관 축협 뒤)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그동안 54% 이상의 차량이 공영주차장 내에서 장기 주차를 하고 있어 정작 왜관 1번 도로 주변 상가와 왜관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주차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주차공간의 부족 때문에 시장주변이 매우 혼잡하고 시가지 교통체증을 유발해 왔다”면서 “공영주차장의 효율적 운영으로 주차 문제와 시가지 교통문제 두 가지를 모두 해결하고자 유료로 전환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