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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막바지 홍보 총력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1-07-18 21:06 게재일 2011-07-18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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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 도심서 성공기원 대규모 취타 행렬

내달 12일 개막

【경주】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이하 경주엑스포)가 임박한 가운데 조직위측이 행사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주엑스포측은 18일 대구 도심권에서 엑스포와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대규모의 취타 행렬을 펼친다.

이 날 오후 5시30분~7시30분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선덕여왕과 엑스포 도우미들이 참여하는 엑스포 및 육상대회 성공기원 퍼레이드, 시도민과 함께하는 성공기원 한마당, 거리홍보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퍼레이드는 중앙파출소를 출발해 동성로 야외무대~한일극장 앞~동성로 야외무대로 이어진다.

이 행렬은 웅장한 음악을 연주하는 취타대와 행차 기수, 사신기, 십화랑, 김유신, 김춘추, 무관을 앞장세우고 선덕여왕이 행차하게 된다. 여왕 뒤로는 시녀, 호위군과 신라시대 풍월주인 설원과 대신인 칠숙, 그리고 화랑, 의장기수가 뒤를 따르며 위용을 뽐낸다.

이번 퍼레이드에는 100여명과 깃발, 무기류 등 다양한 소품이 활용된다. 엑스포 마스코트인 화랑과 원화, 육상대회 마스코트, 올해 엑스포 도우미 20여 명도 행차에 합류한다.

시도민과 함께하는 성공기원 한마당은 엑스포와 육상대회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브라질 삼바공연단의 오프닝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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