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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부가가치화 클러스터 `우수사업단` 선정 쾌거

이승택기자
등록일 2011-07-11 20:46 게재일 2011-07-11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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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클러스터 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에서 청도군 감 부가가치화 클러스터사업단이 우수사업단(전국 2위)으로 선정돼 상사업비(인센티브)6억을 받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2009년부터 사업을 대상으로 업무, 연구개발, 산업화등 사업성과를 면밀히 검토, 심사했다.

청도 감클러스터사업단은 산·학·관·연의 클러스터를 구성하고 떫은 감을 이용한 감 산업화 제품개발로 심사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09년 감 껍질을 통한 시럽, 탄닌 추출해 상품으로 개발함으로써 환경오염방지와 산업화 전환으로 크게 각광받았다.

또한 홍시 아이스크림생산, 홍시분말로 다이어트 식품개발, 시럽과 퓨레 납품을 통한 식품대기업과 B2B(기업과 기업간거래) 영업을 통해 꾸준히 산업화를 이루고 있다.

청도와 상주, 문경에서 생산되는 아이스홍시, 반건시, 곶감 등을 대형유통매장 판매망 구축을 통해 농가소득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감잎 추출물을 동물실험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었고 이 효능을 고증시키기 위해 서울대 병원에서 임상실험(개별인증) 중에 있다. 개별인증 농식품부 사업비는 식품 대기업과 경쟁을 벌여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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