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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에 명품 의성마늘이 한가득

김현묵기자
등록일 2011-07-08 21:33 게재일 2011-07-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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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장보기 투어

9월까지 10차례 추진

특산품업체 견학기회도

【의성】 의성군은 생산자와 대도시 소비자가 농특산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전통시장 장보기 투어를 추진한다.

7일 의성 장날을 시작으로 9월까지 10차례에 걸쳐 대구, 포항 등 대도시 새마을부녀회, 생활개선회 회원 등의 신청을 받아 400여명의 대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첫 투어단은 포항시 동지역 생활개선회(회장 채정애) 회원 40명이 7일 지역을 방문했다.

의성마늘이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장보기 투어를 실시해 참여하는 도시민에게는 마늘 주산지인 의성의 전통시장에서 우수한 의성마늘을 저렴한 가격에 살 기회를 갖는다.

또 조문국사적지와 고운사, 산운전통마을 등의 지역 내 관광지와 (주)한국애플리즈, (주)산내마을, 농업인회관 농특산품매장, 봉양 마늘소 판매장 등 지역특산품 생산·판매업체 견학 병행해 추진한다.

의성군은 지난해 마케팅 투어를 통해 6천400만원의 농특산품 판매수익을 올렸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용 대형버스를 제공, 행선지마다 도농 상생의 장이 될 수 있는 농특산품 홍보와 체험의 마당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장보기 투어 운영으로 도시 소비자들에게 의성 농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촉진을 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현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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