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코박터 파일로리는 세계인구의 절반가량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위장 박테리아로 감염되었다고 다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위염, 위-십이지장 궤양, 위암을 일으킬 수 있다.
스위스 취리히 대학의 안네 뮐러(Anne Mueller) 박사는 출생 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되면 이 박테리아에 대한 면역내성(immunological tolerance)이 생겨 천식을 유발하는 알레르기 항원에도 내성을 갖게 된다는 사실이 쥐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1일 보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