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미국 브라운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 시작한 전쟁과 파키스탄과 예멘 등에서 벌이고 있는 반(反)테러 작전에 따른 사망자와 부상자는 각 22만5천명과 36만5천명으로 추정됐다. 그 중 군인은 미군 6천명, 연합군 1천200명, 이라크군 9천900명, 아프간군 8천800명, 파키스탄군 3천500명, 보안병력(미국·민간) 2천300명 등 3만1천741명이다. 민간인 사망자는 이라크인 12만5천명, 파키스탄인 3만5천명, 아프간인 1만2천명 등 17만2천명에 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