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대한민국을 지키는 사람은 누구인가? 참된 국가관 교육을 담당해야 할 교사가 친북용 공교육을 해도 아무 죄가 안되고 국가의 정통성을 수호해야 할 법관이 종북용 공교사의 손을 들어주니 이 나라엔 믿을 사람이 없다. 애국심은 안 따지겠다. 고위층인 법관에게도 대한민국은 버림받고 있다. 어렵사리 이승만 대통령의 초인적 판단력과 탁월한 외교활동으로 탄생한 이 땅의 대한민국은 한반도 유일의 정통국가건만 소련의 조종으로 태어난 북한보다 한참 아래에 두니 세상이 단단히 미친 것이다. 요사이 통일세 신설이니 통일이 눈앞에 온 듯이 설치지만 단단히 알아 두어야 할 게 있다. 국가적 위기를 만난 것은 북한이 아니라 오히려 대한민국이다. 남북통일을 말하기 전에 `남남통일`부터 해야 하고 남남갈등을 풀어야 한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보여줬지만 좌우의 표가 막상막하다. 좌파가 7%만 돼도 사회가 무너진다고 하는데 이 땅의 좌우파 비율은 40:40 수준으로 정부가 정신 차리지 않으면 한반도는 7천만의 지옥으로 급락할 위험성이 크다. 행정부도 국회도 사명감을 되찾고 이 나라 민주주의가 넘어지지 않도록 단단히 다져야 한다. 국민들도 내가 애국 안 해도 딴 사람이 애국하겠지 하는 흐리멍텅한 생각을 해선 안된다. 국경일엔 누가 시키지 않아도 태극기를 제대로 꼭 달고 국가에 대해 엉뚱한 소리를 하는 자녀들이 있으면 일제 강점기의 강압적 생존과 6·25 남침으로 인한 이 땅의 참상을 확실하게 이야기해 주고 이 땅에서 살 이 땅의 미래 주인으로서 이 땅을 음해하는 막된 자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국민정신 교육차원에서 자녀정신 교육을 단단히 해 주어야 우리 아들딸들이 부모가 안계셔도 부모의 사후에도 확실히 행복하게 살 것이다. 부모가 자녀에게 꼭 물려주어야 할 것은 재산이 아니라 `확실한 국가관`이다.